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왼쪽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장호 회장, 오른쪽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에서 2월 9일 오후 2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통해 홀로사는 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상담소 거주자 등에게 총 5억 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매번 설과 추석 명절에 5억 원 상당의 성금을 부산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시는 각 구·군 및 노숙인 무료급식단체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8,818세대와 쪽방거주민 748세대 등 총 9,566세대에게 △세대당 5만 원씩의 명절지원금을 전달하고 △(사)부산밥퍼 나눔공동체 등 무료급식단체 8개소에 3,600명의 식사분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부산시는 △시 간부공무원의 복지시설 방문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 3억 원의 지원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김종렬) 5천7백만 원 상당의 부식세트 지원 등의 ‘2015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 구·군 및 기관·단체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매 명절마다 이뤄지는 것으로 올해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설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2-10 15:16:0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