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욱(치안감) 본부장은 1958년 전남 담양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와 동대학원 해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인하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1989년 경찰간부후보생(37기)으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남 본부장은 동해·울산·서귀포해양경찰서장과 해양경찰청 항공·수사·형사·정보과장 등을 역임하였고, 2013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및 2014년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을 거쳐 이번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승진·임용됐다.
남상욱 본부장의 취임식은 1월 28일 09:00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강당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취임사에서 남 본부장은 “안전한 바다를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높여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의 한 축으로 제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뚜렷한 목적의식과 원칙을 갖고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