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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 - 연제구 물만골 지역 수돗물 공급으로 전국 광역시 중에서 최초로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
  • 기사등록 2014-12-17 0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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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경자 기자]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지금까지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던 연제구 연산 2동 물만골 지역 일대의 급수관 공사 및 가압펌프 설치공사를 완료해 상수도 보급률 100%를 달성했다’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신용삼)에서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시 중에서 최초로 달성한 것으로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던 물만골 일대 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보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1895년 부산의 근대적 상수도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보수천에 자연여과장치를 설치해 대청동 배수지를 통해 급수를 시작한지 119년 만에 시 전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17일 오후 3시 물만골 마을회관 앞에서 정경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물만골 주민 대표 등 마을 주민을 초청해 통수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전국 최초로 고도정수처리를 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263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13개 항목에 대해 물맛 항목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안전하고 맛있는 부산의 수돗물인 ‘순수365’를 공급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보급률 100%를 2016년경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물만골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당초보다 빨리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들이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생산되는 부산의 수돗물인‘순수365’를 안심하고 마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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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7 0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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