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IOC세계스포츠교육문화포럼이 29명의 IOC위원을 포함 88서울올림픽 이후 가장 많은 국내외 스포츠 지도자 1,000여명이 대거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 9월 25일 시작된 제6차 IOC세계스포츠교육문화포럼은 9월 27월(토) 오후 5시 벡스코 컨벤션 홀 3층에서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IOC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젠리앙 허 IOC문화올림픽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대신해 낫 인드라파나 태국 IOC 위원장의 부산선언을 끝으로 포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체육 관계자들의 참여와 지방 스포츠 활성화 계기를 마련, 같은 기간 펼쳐진 제4회 세계사회체육대회와 함께 부산이 생활체육의 중심도시임을 스포츠 지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특히, 9월 26, 27일까지 이어진 본회의 및 연석회의에서는 “NOW세대를 위한 스포츠와 교육”이라는 대 주제 아래 참가자들이 각 세션 주제별로 열띤 토론을 펼쳐 스포츠를 통한 문화와 교육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포럼 기간 동안 국제스포츠 관계자들과 스포츠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시민들에게는 양대 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국제스포츠 도시의 시민으로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포럼의 주최측인 IOC사무국 관계자는 부산시의 빈틈없는 행사 준비 및 운영을 통해 “역대 포럼 개최 중 최고의 행사”였다고 말해 부산이 세계적인 스포츠 중심도시, 컨벤션 도시임을 IOC위원을 비롯한 110여 개국의 세계 각국 스포츠 지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