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사외국기업협의회 공동주최로 25, 26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 강서구 및 경남 진해시 초ㆍ중ㆍ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말하기 경진대회(´08년 BJFEZ English Speech Contest)를 개최했다.

1차 원고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친 초(20)ㆍ중(21)ㆍ고(14)․대학부(14) 모두 6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 가운데 학부모, 선생님 등 200여명이 참관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초등부 대상은 정하빈(가락6), 금상은 손영환․손광일(동부4, 6), 은상은 강보경(도천6), 김아영(경화4), 동상은 강태훈(세산6), 유송이(진해장천4), 이재현(신호5)군이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 대상은 차소현(석동2), 금상은 김경희(동진여자1), 은상은 허준봉․정진욱(진해남중1), 황유정(석동2), 동상은 노하영(가락3), 김민경(낙동2), 이가영(웅동3)양이, 고등부 대상은 심재현(진해여자2), 금상은 김진주(진해여자2), 은상은 최문순(경일2), 이나라(진해여자1), 동상은 김신우(진해여자1), 김미지(부산강서1), 진영원(부산대저2)군이 각각 차지했다. 대학부 대상은 장현갑(부산대 사범대3), 금상은 김보미(부산대 약학과2), 은상은 장지혜(한국해양대 영어영문학과3), 김두리(부산대 약학과2), 동상은 장현주(부경대 건축학과5), 문정호(경남대 사범대3), 김보경(경성대 경영학과3)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역청은 이번 대회 기간 중 참가학생, 학부모, 선생님, 교육청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다수가 지속적인 대회개최를 희망함에 따라 대회개최 시기 등 문제점을 보완해 차기 대회는 더욱 알차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지사외국기업협의회가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외국인 및 외국기업의 정주환경 조성 차원에서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향상과 영어사용 붐을 조성코자 공동으로 마련해 관할 지자체인 부산북부교육청, 경남진해교육청에서 후원했다.

수상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bjfeznews@bjfez.co.kr)에 공시되어 있으며 수상자에게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