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관장:도영주)는 결혼이민자가족들이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 및 공동체의식을 갖기 위해 “세계천만인 걷기대회”에 참가한다.
28일 오전 9시 전 세계 100개국에서 1천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천만인 걷기대회의 날”에는 베트남 등 5개국 결혼이민자가족과 이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글교육과 아동양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방문교육지도사들도 함께 참여해 결혼이민자가족의 건강증진은 물론 가족서로 간 유대감 형성과 지역주민들에게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가족이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 향상을 지원코자 한국문화 생활체험의 일환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과 관공서, 재래시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