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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UN평화기념관 개관 및 전세계, TURN TOWARD BUSAN 국제 추모행사 거행 - 11월 11일 11시 부산UN묘지를 향해 1분간 추모묵념은 자유 대한민국 위해 희생한 영혼 기리는 국제적 추모브랜드로 육성
  • 기사등록 2014-11-14 13: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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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지난 11일(화) 오전 11시 부산UN유엔묘지에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넋을 기리는 ‘TURN TOWARD BUSAN’ 국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UN참전국인 미국, 캐나다, 터키 등 21개 참전국 현지에서도 한국시간(또는 현지시간) 11시에 맞춰 부산 UN묘지를 향해 추모묵념 등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미국은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개최되는 제대군인의 날 행사를 마치고 한국전참전비로 이동해 한국전 참전협회 주관으로 워싱턴 한국전 참전비 앞에서 현지시간 11시 이후에 UN참전용사 100여명이 참석해 참전비 헌화, 부산UN묘지를 향해 추모묵념을 진행, 한국정부 추모메시지 낭독을 했으며, 중앙과는 별개로 각 주 참전협회별로도 추모행사를 가졌다.



캐나다는 한국전참전용사회, 캐나다 보훈부 및 국방부, 한국대사관 공동 주관으로 오타와 시청에서 한국시간 11시(현지시간 10일 오후9시)에 캐나다 보훈부장관, 오타와 시장, 주캐나다 한국대사, 캐나다 국방총장, 한국전 UN참전용사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해 부산UN묘지를 향한 추모묵념과 헌화 등을 실시했다.

터키 또한 한국전UN참전용사를 비롯한 터키 참전협회 회원 100여 명이 현지시간 11시에 부산을 향한 추모묵념 행사를 개최, 터키 내 62개 참전협회 지부에서도 현지시간 11시에 맞춰 추모묵념 행사를 실시해 형제의 나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표했다.

스웨덴은 참전협회 주관으로 UN참전용사를 비롯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를 11일 개최, 부산UN묘지를 향한 추모묵념, 한국정부 낭독 등으로 진행, 한국정부 메시지는 스웨덴 현지 잡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전국의 나라사랑 실천학교(100여 개) 학생을 중심으로 초중고교생?국군장병?참전유공자 등 전 국민이 이 날 11시에 부산UN기념공원을 향한 추모묵념에 참여해 역사인식 재고와 더불어 나라사랑의 뜨거움을 가슴에 새겼다.

이 날 추모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캐나다 연 마아틴 상원의원, 주한 외교사절, UN참전국 참전협회 대표, 군장병,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참상으로 세계의 원조를 받던 폐허를 딛고 굳세게 일어선 자유평화를 염원하는 공여국 한국의 저력을 다함께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은 1945년 8월 15일 독립 이후 50년간 국가 재건을 달성키 위해 127억 달러(현재 가치로 70조원 상당)가 넘는 규모의 원조를 국제사회로부터 받았다. 그러나 1996년 한국의 OECD 가입으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고, 국제사회의 공동원조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2010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정식회원국이 되면서 수여국에서 명실상부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세계유일무이의 국가가 됐다.

10시 50분에는 UN참전국기의 입장, 국기에 대한 경례에 이어 오전 11시 정각에 부산시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1분간 한국 전쟁 중 전사한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실시, 아무러한 조건없이 이국만리 먼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장렬하게 산화한 넋들을 위로했다.



그리고, 한국 및 각 참전국 대표의 헌화를 비롯해 한국전 참전 용사인 행사 제안자 캐나다 <빈스 커터니씨>의 경과보고를 비롯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및 <연 아마틴 의원>, <김정훈 국회정무위원장> 등의 추모사, 어린이 합창단의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세계 유일의 <유엔평화기념관 개관식>과 연계, 추모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캐나다 4형제 한국전 참전용사, 유엔 참전국별 참전협회 대표와 참전용사의 날 제정 등에 크게 기여한 캐나다 <연아</span>마틴 의원>, 터키 정부 대표단(군대표 및 참전기념사업국장 등 8명)이 특별히 참석해 믿음과 존경과 신뢰로 맺어진 우방국으로서의 튼실한 우의를 다졌다.

이번 추모행사를 위해 국가보훈처에서는 UN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한국정부의 추모 메시지를 21개 참전국별로 작성해 각국 참전협회에 전달했다.

또, ‘TURN TOWARD BUSAN’ 추모행사를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누리꾼들과 함께 한국전 참전 유엔군 전사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추모묵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 캠페인 (WWW.turntowardbusan.com)을 지난달 30일부터 전개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 추모행사는 지난 2007년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인 <빈스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대한민국과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목숨을 잃고 부산유엔묘지에 안장돼 있는 세계유일 유엔묘지를 향해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맞춰 1분간 묵념의식과 추모행사를 열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지난 2008년부터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정부행사로 격상돼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 중심으로 부산유엔묘지에서 추모행사가 실시됐다.

국제연합(UN)의 탄생은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미국의 루스벨트, 영국의 처칠, 소련의 스탈린 등 연합국 지도자들이 전 후 세계질서 유지를 위한 기구로 국제연합을 구상해 1945년 10월 24일 국제연합헌장이 51개국 동의로 발효되면서 국제연합이 탄생됐다. 독립 주권국가는 회원국이 될 수 있으며, 2011년 7월 15일 남수단이 가입하면서 현재 국제연합 회원국은 모두 193개국이 됐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부산UN평화기념관” 개관을 계기로「TURN TOWARD BUSAN」추모행사를 보훈외교의 국제적인 추모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6 . 25 당시 16개 전투지원국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캐나다, 터키, 호주, 필리핀, 태국, 네델란드, 콜롬비아, 그리스, 뉴질랜드, 에티오피아, 벨기에, 프랑스, 남아공화국, 룩셈부르크 등이며 의료지원국은 인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이탈리아 등 5개국으로, 총 21개국 UN군 196만 명의 참전용사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키 위해 참전, 3만8천명이 사한 가슴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부산 UN기념공원(UN묘지)에 잠들어 있는 전몰장병들을 추모코자 지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스 커트니씨’의 첫 발의로 『Turn Toward Busan행사가 이뤄지게 됐다.

그해 11월 11일 캐나다?영국?호주?뉴질랜드 영연방 4개국이 함께 부산 현지 시간에 맞춰 한국전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돼 있는 부산UN기념공원(UN묘지)을 향해 동시묵념과 추모행사를 개최, 2008년 제2회 추모행사부터는 대한민국 정부 주관(국가보훈처)으로 행사를 격상했다.

매년 11월 11일 부산UN기념공원에서 정부대표로 국가보훈처장이 추모메시지를 낭독하고, 추모메시지는 21개 UN참전국에 전달, 현지 낭독11월 11일은 세계 제1차 세계대전 종료일이며, 영연방 국가 현충일(Remembrance Day)이며, 미국은 제대군인의 날(Veterans Day)로 제대군인의 희생과 헌신에 추모 감사하는 날이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는 캐나다 참전협회?보훈부?국방부, 대한민국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전국 규모의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오타와에서는 대한민국의 부산에서 실시하는 기념식과 같은 시간대에 기념식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 현지 시간인 11월 11일 오전 11시보다 14시간 늦은 11월 10일 밤 9시에 기념식을 진행했다.

현재 세계 유일의 UN묘지인, 부산UN기념공원(UN묘지)에는 11개국 2,300명 참전용사가 안장돼 있으며, 참전국 중 90%가 넘는 많은 희생자를 낸 미국은 1950년대 말 미국으로 유해를 이송했다.

미국은 알링톤 국립묘지에서 매년 제대군인의 날 기념식 행사 후에 한국전 참전협회 주관, 워싱턴 한국전 참전비 앞에 모여 참배와 헌화를 진행, 올해는 미국 각 지부에서 『Turn Toward Busan』묵념에 동참할 것을 적극 장려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전 세계인이 이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며, 세계평화를 기원하도록 하기 위해 2014년 11월 11일 11시에 6?25전쟁에 참전한 21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가 동시에 세계유일의 UN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묵념하는 행사로 추진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올해『Turn Toward Busan』은 UN과 관련된 세계 최초 기념관 <</span>UN평화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이 분들의 희생정신을 전 세계가 추모하기 위해 UN 21개국이 모두 행사에 참여하는 ‘전 세계인 추모묵념 동참’ 글로벌 행사를 추진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UN과 관련된 최초의 기념관인『UN평화기념관』개관식을 오전 12시 UN평화기념관(공존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위대한 희생과 정신이 세계 평화</span>를 꿈꾸는 씨앗이 되다>라는 컨셉으로 ‘참전 용사 여러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꿈꾸는 대한민국을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정신을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라며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경성대학교 학군단, 시민대표가 UN 참점용사들께 영예의 스카프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아름다운 나라, 꿈꾸는 나라, 대한민국을 끝까지 지켜주신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참전용사분들을 도와준 사랑으로 전하는 아이들은 세계평화를 꿈꾸고 그 일에 앞장서게 될 것입니다.’라는 사회자의 안내로 분위가 고조되는 가운데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참전국의 내외 귀빈들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님을 비롯한 10여명에 달하는 중앙의 보훈단체장들님께서 오셔서 축하를 해 주시는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 이 지역 박재본, 오온택, 이희철 시의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이렇게 많은 분들의 이름을 거명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것은 유엔평화기념관이 갖는 그 역사적인 의의가 우리에게는 너무나 깊고 크기 때문에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또 축하하기 위해서, 오신분들에게 저희들이 예를 다해서 감사의 인사를 올리기 위함입니다.

우리 부산은 유엔기념공원을 세계적인 자유와 평화의 성지로 가꾸는데 많은 정성을 쏟아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이 일대를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 받아서 유엔참전 기념 거리조성과 유엔평화대축전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펼쳐왔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오늘 개관하는 유엔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는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깨우치게 될 것입니다.

이곳이 유엔기념공원과 더불어 유엔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자리에 ‘턴터워드 부산’ 제안자이신 <빈스 커트니> 참전용사님께서도 함께 하셨습니다만 저도 우리 시의회 본회의를 하는 도중에 11시에 전세계가 부산을 향해서 일제히 1분간의 엄숙한 묵념을 올릴 때 같이 묵념을 올렸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대해서 온 세계인들이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자리입니다. 우리시는 참전용사를 기리는 일에 전세계가 계속해서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참전용사의 희생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공동발전과 인류화합에 기여하는 부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산을 찾아주신 참전용사들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정훈 국회의원은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여러분이 계시는 이곳은 유엔이 공식 인정한 세계유일의 유엔평화특구입니다. 이런성스러운 곳에 세계유일의 유엔평화기념관이 건립된데 대해서 크게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초선시절부터 줄기차게 추진해 온 유엔평화기념관이 이제 드디어 건립이된 것에 대해 정말 감개무량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멀리 외국에서 참석해 주신 한국전 참전용사분들과 그 가족분들 그리고 <캐나다 상원의원>이신 존경하는 <연 마아틴>상원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외교사절단들, 그리고 존경하는 서병수 부산시장님, 박승춘 국가보훈처장님을 비롯한 여러 보훈단체장님들과 우리 보훈가족들 그리고 또 이 자리에 많이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들과 또 이렇게 봉사활동하시는 우리 유엔평화봉사단의 어머니들, 우리 부산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61년전 한국전 당시에 아무 이해관계 없는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숭고한 희생을 하신 참전용사 여러분들과 그 가족들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곳 유엔 평화 기념관은 지난 2005년 제가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한 이래 오늘 개관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수고를 하셨고, UN을 비롯한 국가보훈처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제가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매년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법률을 대표 발의해 우리 국회를 통과해서 지금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 국회가 같은 법률을 동시에 통과 시켜서 유엔군 참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대에 계승하는 계기도 마련했습니다.

유엔평화기념관 건립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부산이 세계평화의 성지로 역할하기를 바라는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들과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성원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유엔평화기념관은 이런 성원을 담아 참전용사와 후손들의 국제교류사업, 보훈사업, 참전국들의 문화교류사업 등 국제평화기념사업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유엔평화기념관은 한번 와서 보고 마는 곳이 아니라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평화와 희망을 나누는 곳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이곳 유엔평화특구에 세계평화를 얘기할 수 있는 좋은 터전이 마련되었으므로 유엔평화기념관을 중심으로 우리 부산이 세계와 교류하고 소통하는 멋진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주 찾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오늘 아쉽게도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기념관개관식에 축하 메세지를 보내주신 새누리당 김무성의원의 “국제평화사업에 구심점이 될 UN평화기념관개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묵묵히 봉사와 배려 그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고 계신 (사)국제평화기념사업회 김종구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초대 받은 뜻깊은 자리에 국회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 기원합니다.” 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국회외교통일위원장 유기준 의원은 “김종구 이사장님 UN평화기념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국제평화기념사업회의 무궁한 발전과 아울러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치신 유엔군 장병의 희생과 헌신에 국회의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국민은 강산이 변하고 또 변해도 그 고귀한 정신과 은혜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행사가 남북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함께하신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김세연 의원은 “(사)국제평화기념사업회 유엔평화기념관 개관식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사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종구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축하를 했다.

<더크 헤베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의 한글로 직접 쓴 축하 메시지에는 “UN평화기념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 하며, 이번 개관을 계기로 더 많은 한국인들이 난민에 대해 알고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청명한 하늘과 오색단풍으로 아름다운 계절에 개최되는 유엔평화기념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UN평화기념관 건립에 노고가 많으신 김종구 (사)국제평화기념사업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드립니다. UN관련 세계최초의 기념관인 만큼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6.25전쟁의 참상을 널리 알리고 세계평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시한번 UN평화기념관 개관을 축하드리고 (사)국제평화기념사업회의 무궁한 발전과 김종구 이사장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개관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의원, 캐나다 상원의원 여나 마틴, 희망재단 대표 한묘숙님, 19지원 사령부 사령관 펄먼 중장, UN참전용사대표 폴 워렉위드한, 김득남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님, 최해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님, 왕성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장님, 박종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님, 박원준 4.19민주혁명회회장님, 정준석 4.19유족회장님, 이춘근 4.19공로자회 사무총장님, 김희수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장님, 강인우 대한민국고엽제회장님,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부회장님을 모시고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사회자가 <평화!>라고 외치자 <씨앗!>이라고 다함께 외치는 가운데 기념관의 문을 활짝 열어 축하의 환호를 보내며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이어 사회자가 <평화!>라고 외치자 다함께 <꿈!>이라고 큰소리로 외쳐 전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평화에 대한 끝없는 열망을 널리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 정부 주요인사, 주한 참전국 외교사절단,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UN평화기념관 개관은 UN평화공원과 함께 UN의 메카가 되길 바랍니다.”라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메세지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UN평화기념관』은 2010년부터 총사업비 258억원을 들여 부산UN묘지 인근 당곡공원(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 안에 부지 6,810㎡(2,064평), 연면적 7,999㎡(2,424평)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span>우리는 지금 이 시간에 미래를 위해 평화의 씨앗을 심습니다>라는 컨셉으로 3개의 상설 전시관과 기획전시관, 4D 영상관, 다목적용 컨벤션홀,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상설 전시관인 0

  • 기사등록 2014-11-14 13: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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