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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다양한 지역의 채권에 분산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동시에 중국 위안화 절상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AB 위안화 플러스 채권펀드’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AB 위안화 플러스 증권 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은 재간접펀드로 위안화의 국제화에 따른 통화 절상효과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펀드다.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 전망에 따르면 향후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결제통화로서 위안화의 위상 역시 최근 3년간 빠르게 성장중이다.

 

역외 RMB(중국 인민폐) 통화(8.7%)는 미 달러화(81.1%)에 이어 유로화(6.6%) 등을 제치고 세계 거래금액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무역 결제의 약 20%가 역외 RMB로 결제되고 있다.

 

이 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딤섬채권과 광범위한 범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채권에 분산 투자하여 발행자가 제한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딤섬채권의 투자수익을 보완할 수 있는 구조를 지녔다. 현재 아시아 크레딧 채권시장은 투자등급 회사채와 고수익채권 모두 글로벌 대비 매력적이며 부도율 역시 낮은 수준이다.

 

세계적으로 269조원의 채권 자산을 운용중인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은 20년간 아시아 태평양 채권 부문 운용을 해왔으며 현재 약 16조원의 아시아 태평양 채권을 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의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는 0.75%이다. 또한 총보수는 0.765%이며 중도환매수수료는 없다. 온라인전용 클래스인 Ce의 경우 총보수는 0.665%이며 선취판매수수료는 없으나 90일미만 이익금의 70%를 중도환매수수료로 징수한다.

 

부산은행 WM사업실 박인석 실장은 “국내 증시에 투자하고 싶지만 하락 위험이 부담스러운 투자자,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재구성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후강퉁주 시행 예정 및 한중 FTA 체결 등 중국관련 이슈가 높아지는 만큼 투자를 고려해 볼만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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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4 09: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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