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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부산 남구청 및 사회복지시설, 협력사와 함께 소외이웃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11일 경영진 및 전 임직원,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사 봉사의 날을 시행했다. 또, 이번 봉사는 본사이전지역인 부산 남구청, 사회복지시설과의 협업으로 추진돼 그 의미를 더했다.

남부발전 봉사단원들은 부산시 남구 문현동 소재 아동센터 및 발전소 인근 소외계층을 찾아 노후된 전기 설비를 교체하고, 고효율 LED등을 설치해주는 등 8,000만 원을 들여 ‘CO2 빼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CO2 빼빼로’는 임직원들이 사무실 전기 사용량 줄이기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매년 11월 11일 에너지 빈곤층의 노후전기설비 교체 등 에너지 주거환경개선에 사용하는 남부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09년 11월 어린이재단과 ‘CO2 빼빼로 프로젝트’ 협약 체결 후 4년간 44가구의 에너지주거 환경개선 및 기금으로 1억80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남부발전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절감한 8,000만 원으로 고효율 LED등 설치 및 노후전기설비 교체, 지붕 및 벽지공사 등을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남구지역 5개 사회복지시설에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김장나눔, 배식활동 등의 봉사활동도 병행하였으며, 각 사업소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나눠 에너지 효율개선 봉사와 전통시장 살리기 투어, 연탄배달, 안전장구 지원 등 봉사단의 비전인 LOVE4 e+(이웃, 환경, 문화, 농촌사랑과 에너지복지구현)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남구 용호종합사회복관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한 김태우 사장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전력회사의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소통을 실현하고자 하였다”고 강조한 뒤 “향후 본사이전지역인 부산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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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3 1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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