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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부산시는 12월 6일 오전 10시 시청 녹음광장과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에서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의 건전한 만남을 통해 초혼연령 상승, 결혼기피 현상 등에 따른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와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을 위한 만남의 기회인 ‘견우직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결혼에 대한 의지와 희망은 가지고 있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만남의 기회를 갖지 못한 부산지역 선남선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던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보다 참신한 내용으로 개편해 지난 5월, 7월 10월 3회 개최했으며, 12월 6일 올해 마지막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행사 당일 오전 10시 시청 후문 녹음광장 야외무대에서 집결하면, 첫 만남의 어색함과 긴장감을 떨치기 위해 개성만점 자기소개를 통해 1차 파트너 선정 후 낭만의 버스데이트를 하면서 대형버스를 이용해 양산 에덴밸리리조트로 이동한다.

 

이어 자리를 옮긴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에서  파트너 미팅 ,미션 데이트 ,조별게임 ,요리대결 등 상대방을 보다 잘 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파트너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박철순 출산보육담당관은 “올해 견우직녀페스티벌은 기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해 지난 5월, 7월, 10월 개최한 행사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 “올해 마지막 만남행사인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미혼남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대상은 부산거주 만28세에서 38세까지의 미혼남녀로 각 20명씩 40명을 11월 28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KNN 홈페이지 행사, KNN SPOT 광고를 통해 공개모집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출산보육담당관실 또는 KNN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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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3 1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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