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사외국기업협의회 공동주최로 9월 25, 26일 양일간에 걸쳐 강서구 및 경남 진해시 초ㆍ중ㆍ고, 대학생 영어말하기 경진대회(´08년 BJFEZ English Speech Contest)를 개최한다.

9월 19일 1차 서류심사를 거친 초(20)ㆍ중(21)ㆍ고(14) 대학부(14) 모두 69명을 대상으로 초등부․중등부는 9월 25일에, 고등․대학부는 26일에 경자청 대강당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관한 내용”이란 주제로 영어말하기(English Free Speech)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인원은 대상 및 금상 각 부문별 1명, 은상은 각 부문별 2명, 동상은 각 부문별 3명으로 총 28명이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서류접수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 상 ; 4명 부문별 각 1명(초‧중‧고 각 5십만원, 대학생 1백만원)
금 상 ; 4명 부문별 각 1명(초‧중‧고 각 3십만원, 대학생 5십만원)
은 상 ; 8명 부문별 각 2명(초‧중‧고 각 2십만원, 대학생 3십만원)
동 상 ;12명 부문별 각 3명(초‧중‧고 각 1십만원, 대학생 2십만원)이며, 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매천장학회에서 장학금(대학생 200만원, 초․중․고등생 100만원)을 수여하며, 수상자 발표는 9월 30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상은 10월 13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최고 물류ㆍ비즈니스 중심 실현을 목표로 글로벌 스탠다드 환경 조성을 추진 중인 자유구역에 대한 지역 내 학생 등 지역민들의 인지도 제고와 국가 및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BJFEZ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역청은 지난 해 제1회 행사에 비해 올해는 초․중․고 외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상범위를 확대 시행해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향상과 외국인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자유구역의 글로벌 이미지를 계속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