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박정자와 친구들이 들려주는 낭독의 아름다움 - 공연과 문학의 만남_ 11. 11.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마티네 콘서트’
  • 기사등록 2014-11-07 17:09:33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배희근기자]

11월 11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연극계의 거장, 50년 연극인생의 배우 박정자가 ‘보여주는 연극’이 아닌 ‘들려주는 연극’ 무대를 선사한다.
??


?연??극무대의 지지 않는 꽃, 배우 박정자의 존재감 넘치는 에너지와 연륜, 노련함이 빛나는 이번 낭독공연은 기존의 연극적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낭독콘서트다. ??최??근 국내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공연과 문학의 만남 형태의 낭독공연은 ??낭독과 영상, 연주자들의 생생한 라이브 선율로 깊이 있는 낭독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


? 이번 공연은 남편과는 이혼하고 아들, 딸 모두 분가시킨 뒤 11월의 시든 풀밭처럼 살다가 20년 연하의 남자를 만나면서 불꽃같은 사랑을 하게 된 늙은 여배우와 젊은 남자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자무용수의 행위예술과 피아노, 아코디언, 기타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


?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051-780-6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


? 한편, 영화의전당 ‘마티네 콘서트’는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아침음악회다. 영화 속 음악을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를 통해 폭넓은 클래식 레퍼토리를 다루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11-07 17:09:3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