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김순희)는 연극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학대예방과 신고요령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꿈동이연극단”을 창단, 현재 맹연습 중에 있다.
“꿈동이연극단”은 어머니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현 극단‘상태’ 대표인 박동민씨가 총 연출을 맡고 있으며, 이들은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담은 연극을 공연해 제1회 부산시민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꿈동이연극단(대표 정영심 회장)은 “여가시간을 활용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연극활동과 아동보호를 위한 일익을 담당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내 아이를 키우고 보호하는 마음으로 아동학대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종합센터 관계자는, 최근 친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아동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제고와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꿈동이연극단은 9월말부터 “사랑으로 크는 나무”라는 내용으로 부산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각급학교, 각 기관 및 단체에 아동,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연극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의 부산광역시아동보호종합센터(http://adong.busan.go.kr) 242-1391 담당자 : 장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