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성민기자]
사상구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율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와 우수 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일자리 경진대회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부문에 신발산업 취업연계 기업맞춤 인력양성 사업으로 참가했다.
노동집약적 사양산업으로 전락해버린 신발산업이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와 신발박물관 건립 등으로 부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과거 신발산업의 주역이었던 사상구가 경력단절여성, 실버세대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신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취업을 연계한‘신발산업 취업연계 기업맞춤 인력양성’사업이 경진대회 결과 지역산업과 고용, 고용과 복지를 연계하는 우수한 일자리 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사상구는 이번 표창과 함께 자치단체 대응자금 3천여만 원을 면제받는다.
사상구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일자리전담부서인 일자리경제과를 설치하고 인력을 보강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