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이번 훈련은 금정터널에서 KTX 고속열차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운영능력 향상,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한 공조체계 강화, 비상대응매뉴얼 검증을 위해 시행했으며,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코레일관광개발 등 180여 명의 인원과 KTX 1편성, 디젤기관차 1량, 소방 지휘차 1대, 구조차 1대, 구급차 7대 등이 투입돼 2단계로 구분해 진행됐다.
방창훈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실제 이례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효과적 재난대응을 위해 이번 훈련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신뢰받는 국민철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