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임일문기자]
동구는 최근 각 동별 2~5명으로 건축, 전기, 수도, 배관 등 전문기술을 가진 주민 38명으로 구성된 민간 집수리 봉사조직을
구성,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들 민간 집수리봉사단은‘재능기부로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들 봉사단은 월1회 이상 보일러수리, 수도꼭지?전기선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가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재능나눔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해피하우스 119 봉사대는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의 주거복지 실현을 통해, 구민이 주인 되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동구를 구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