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부산에서 유일한 보육주간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상상력과 꿈을 펼쳐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여 나눔의 아름다움을 유아들에게 일깨워 주고 어린이집간 정보공유로 보육의 질적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0일 오후 6시30분 구청 구민홀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가 펼쳐지며,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 교육도 실시된다.
22일 오전 11시~오후 2시 구청 광장에서는 재활용품으로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고사리손 나눔장터가 열리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또 나눔장터 한편에 원아들의 상상력을 가득 담은 그림전시회도 개최된다.
23일 오전 10시30분과 11시30분 구민홀에서는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인형극 약 함부로 먹으면 앙돼요!를 2차례 공연하며, 24일 삼락생태공원에서는 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학부모 등이 모여 가을운동회가 펼쳐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