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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싱그러운 가을정취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제42차 하리패총광장 거리공연이 지난 17일 부산  영도구 동삼2동 하리패총광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풍풀패의 신명나는 두들김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지성어린이집 원생들의 앙증맞은 공연과 초대가수 송지서와 J.오제의 열창이 이어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삼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 회원들은 스포츠댄스, 노래합창, 민요, 밸리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고전무용 살풀이 공연, 영도구 홍보대사인 ‘약사가수’ 황원태 초청공연, 마술공연, 초대가수 한경주의 열창 등이 어우러져 출연자와 관객 모두가 즐기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동삼2동 주민자치회는 거리공연에 앞서 이날 낮 12시에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점심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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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0 17: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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