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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배희근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난 17일 부경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적장애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부경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금융교육은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금융에 대한 이해, 저축과 투자의 개념 설명, 저축의 중요성 등에 대해 부산은행 연수원 직원이 직접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눈높이 금융교육에 참가한 부경고의 한 학생은 “앞으로 은행을 자주 방문해 열심히 저축을 하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부산은행의 장애학생 대상 맞춤 금융교육은 올 상반기에는 개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하반기는 9월 5일 부터 11월 14일 까지 총 6회에 걸쳐 부경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지난 10일에는 학생들을 인근 부산은행 대신동지점으로 초청하여 은행현장체험 금융교육도실시했다.
은행현장체험 금융교육은 부산은행이 부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직접 통장 개설과 현금 입, 출금을 하며 저축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남경화 부산은행 연수원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금융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스스로 책임감 있는 금융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문현금융단지내 문현동 신축본점 1층에 377㎡규모의 부산은행 금융역사관을 개관하여 부산은행의 역사뿐만 아니라 금융, 경제 관련 체험관등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금융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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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0 1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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