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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 경찰차량 교통사고 지난 5년간 21건 - 2013년, 경찰차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49건 교통위반 발생
  • 기사등록 2014-10-20 1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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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경찰서 부산경제신문 DB사진

최근 5년간 울산지방청 관내 경찰차량이 가해자가 된 교통사고가 2009년부터 5년간 21건이 발생했다. 사고유형별로 보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도 8건이나 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오히려 경찰이 신호를 위반하고,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공공질서를 위반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가해 사고자에 대한 안전운전 교육 강화와 부서장에 대한 법규준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




또 최근 5년간 울산지방청 관내 경찰차량의 교통범칙금 납부 현황을 보면, 2009년 35건에서 2012년 54건, 2013년 49건으로 상승추세에 있다. 특히 속도위반 비율이 전체 교통범칙금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84%로 대단히 높다.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 (경남 양산)은 “과속은 자칫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경찰관은 이에 대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면서 “범죄수사, 진압 등의 긴급한 업무수행이 아니라면 경찰도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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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0 1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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