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이번 행사는 나눔에 가치를 두고 소통하면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금정구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7개, 부산시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11개, 금정구 마을기업 2개 기업 등 2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해까지는 금정구청 1층 구민홀에서 소규모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부산대역 온천천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며, 먼저 (사)남산놀이마당에서 지신밟기와 판굿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에코인블랭크에서는 낭비없는 친환경 웨딩퍼포먼스를 통해 낭비없는 새로운 예식문화를 선 보일 예정이다.
또 부산YMCA-네오필 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해와달의 인형극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와 웃음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사)안심생활의 ‘노인유사체험’, (사)에코언니야의‘에코노트 만들기,‘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해피엔드림의 ‘베이비
마서지 교실’,㈜파머스페이스의 ‘열매도시락’, ㈜엠에스피의 ‘인바디 건강체험 교실’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 뉴그린존에서는 기업
생산품인 꽃탑과 로프 화단을 전시하여 행사장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이번 2014년 금정구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가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