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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10월 17일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행사장으로 꾸며진 벡스코 전체를 꼼꼼히 둘러보고 최종 리허설을 갖는다. 서시장은 전권회의장(제1전시관 1홀) ,부산홍보관(제1전시관) ,컨벤셜홀을 차례대로 둘러보고, 회의장 전광판(제1전시관 2홀 입구)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전권회의를 위해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1홀은 전권회의 개·폐회식 및 전권회의장으로, 2~3A홀은 사무시설 및 편의시설로, 3B홀은 만찬장으로 배치했다. 2층에는 ITU 사무총장 등 임원실, 전권회의 의장실, 부산시 전권회의지원단 사무실이 위치한다. 3층은 VIP룸과 의전실로 구성했다.


특히, 전권회의 개·폐회식 및 전권회의장으로 사용되는 전시1홀은 5천개의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수용하는 무선망(WiFi)을 구축하고 있고, ITU(제네바)와 벡스코 간 전용망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또한 컨벤션홀은 각종 크고 작은 회의실과 양자회담장, 미래창조과학부 장차관 및 고위급 사무실로 만들어 활용할 계획이다.


오디토리움은 빅데이터 월드 컨벤션,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 U-클린 콘서트 등 특별행사장으로, 제2전시장은 WIS(월드 IT 쇼), 헬스 IT 융합전시회,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등 각종 전시회장으로 사용하는 등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벡스코 전체가 전권회의 및 특별행사장으로 사용된다.


한편, 현장점검 당일 오후 4시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VIP룸에서는 ‘전권회의 대표단 성품전달식’이 개최된다. 전달식에서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이 자사가 제작한 스카프 2,500개(5억 원 상당)를 서병수 부산시장을 통해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세정은 스카프의 색깔과 문양을 다양한 참가자를 고려해 중성적인 느낌과 부산의 가을을 표현해 제작했다. 스카프는 이번 전권회의에 참석하는 국제기구 대표단 2,5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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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6 11: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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