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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안전도시 해운대를 책임질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된다.
부산 해운대구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65일 실시간으로 관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구청 1층 민원실 내 319㎡에 들어선 관제센터에는 주요시설로 통합관제실, 상황실, 경찰상황실, 장비실 등이 있다.

앞으로 구청 공무원과 경찰관, 기간제 근로자 등 25명이 교대 근무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방범(263대), 재난감시(8대), 산불감시(13대), 어린이보호(294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40대), 불법주정차단속(146대), 도로시설관리(30대) 등 구청과 경찰서,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관리하던 794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한다.


구는 10월 8일 해운대경찰서, 해운대교육지원청과 ‘해운대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세 기관은 인력지원, 장비유지 보수 등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는 현재 관제요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방법, 근무수칙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내달 초까지 시범 운영한 후 오는 11월 10일 정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백선기 구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재난과 사고뿐 아니라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해 안전도시 해운대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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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6 11: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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