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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성묘객 특별관리대책 - 영락원, 추모공원 봉안당 참배시간 연장 운영 -
  • 기사등록 2008-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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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추석을 맞아 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에 많은 참배객과 성묘객이 운집할 것에 대비 특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추석 50여만명의 참배객과 성묘객이 찾은데 이어, 이번 추석에도 3일간의 연휴기간이 짧아 많은 성묘객들이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2.16㎞에 달하는 전용도로 구간의 중앙분리대 화단, 가드레일 청소 및 공원묘지 내 소각장과 위령탑 4개소, 화장실 13개소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야외 분향대 2개소와 간이 이동화장실 13동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참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량소통 대책으로 영락원 및 추모공원 봉안당 참배시간을 연장 운영하며, 추석(9월 14일) 하루 화장 및 봉안업무를 중단, 추석 연휴기간인 9월13일, 15일은 영락공원 진입차량을 부분통제해 빈소이용 유족 및 장례업․상조회 협회 등 홍보할 예정이며, 영락공원 참배시간을 20시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진입하는 영락공원 전용도로와 범어사 방면 공원묘지 입구에서 신천부락 입구까지 외부 진입차량을 통제해 추석 성묘객의 고속도로 통행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묘소안내, 연고자 찾아주기, 응급환자 수송, 미아보호 등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한편, 금정구청과 금정경찰서도 청룡초등학교 500대, 금정중학교 600대, 선동~청룡동 간 우회도로 300대 등 총 3개소 1,400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교통․질서유지에 힘쓰기로 했으며, 영락공원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가급적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도록 당부했다. 추석 다음날인 9월 15일은 공원 출입차량 통제를 해제함으로써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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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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