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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래 테마관광도시 개발전략 - 고래관광도시 박물관, 수족관, 고래순치/체험장 등 조성 -
  • 기사등록 2008-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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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고래테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개발전략으로 ‘권역 설정을 통한 고래 테마관광 특화’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오전 11시 주봉현 정무부시장실에서 ‘고래테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트플랜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역여건과 해외사례 등을 검토해 향후 개발구상을 모색할 예정인데, 마스트플랜 용역은 지난 3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해 오는 12월 완료되며, 울산의 고래관광자원 여건 분석 결과 역사자원, 문화자원, 생태자원 등 요소가 풍부하고 고래관련 관람 시설과 축제 등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래자원의 체험시설 및 프로그램 등이 부족하고 포경관련 유적, 포수의 살아있는 경험, 고래음식문화, 포경과 관련된 경제사 등 역사·문화자원의 보전과 발굴 등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돼 개발 전략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권역설정과 고래테마 관광특화를 연계한 시너지 효과 창출, 살아있는 고래문화 공간 조성 등이 제시됐다.

또한 즐거움이 함께하는 교육공간 조성, 고래관련 인적자원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고래 생태환경 도시 브랜드 창출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와카야마현 다이치정은 일본의 대표적 포경마을이었으나 포경업 금지 이후 지방정부의 주도하에 고래관광도시로 변모시켜 박물관, 수족관, 고래순치/체험장 등 한 곳에 조성,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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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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