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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동아고등학교 22회 동창회에서는 졸업 40주년 기념식을 하면서 축하 꽃, 화환 대신 쌀(20kg 13포)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0월11일 부전1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탁충배 회장은 "기념식 축하를 위해 화분이나 화환을 보내주실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만 화분보다 쌀을 보내주시면 지역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겠다는 메세지를 보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쌀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진구 부전1동장은 "지역민을 생각하는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기증한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복지대상 이외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주민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선행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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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5 15: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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