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금년 12월 개국할 영어 FM 라디오 방송국 명칭을 공모해 Busan e-FM으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지난 8월 13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결과 총 118개 작품이 접수돼 1차 실무실사와 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대표, 언론․방송관련 전문가, 외국인 등이 참여해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점의 작품 중 공식명칭으로『Busan e-FM』을 확정했다.
『Busan e-FM』은 부산에서 송출하는 영어 FM 방송임을 심플하게 표현하면서 정체성과“e"의 친근한 어감이 편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판단돼 최종 선정됐으며, Busan e-FM은 부산영어 방송국의 공식명칭으로 사용하고, 로고를 디자인해 영어 방송국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