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부산 남구는‘2015 인구주택총조사 시범예행 조사’를 오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최종 현장 점검으로, 전국에서 전북 군산시와 부산광역시 남구 2곳만이 시범 실시된다.
남구는 총
12만1400가구 중 약 20%인 2만3785가구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하고, 통계청은 이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2015 전국
인구주택총조사’로 전국에 적용할 방침이다.
인터넷 조사는 10월 31일까지 기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를 가지고 24일부터 31일
8일간 통합시스템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조사가 여의치 않는 경우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조사원이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때 조사요원 246명이 가구를 방문해 △인구 △가구 △주택과 관련된 52개 항목을
조사한다.
남구청 관계자는“조사원의 신분증을 꼭 확인하시고 방문조사원의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