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윤소희기자]
관내 치과병원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게된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6일 관내 침례병원과 세웅치과 2곳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드림스타트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0월 13일부터 1차 치아검진 후 충치 레진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는 11월 중 충치 레진치료가 이루어지며, 충치 레진 치료비용은 대상 아동의 부담금 없이 드림스타트 예산과 연계기관 병원의 후원으로 지원되며, 후원액은 치아 레진치료 1개 기준 20,000원~30,000원 할인된 금액이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되고 있는 우리 아이 치아 건강 지키기 사업은 취약한 가정환경의 아동들이 경제적 부담 등으로 소홀할 수 있는 치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건강한 치아와 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사회내의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어 훈훈한 나눔 문화를 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금정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