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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성민기자]


부산 연제구 연산1동은 10월 8일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산1동 주민센터 앞 마실마당에서 ‘온천천&연동시장 주민소통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자치회와 연동시장이 함께 마련해 2010년 온천천 평생학습 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로 다섯번째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발표회, 체험마당, 전시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은 오카리나, 플라맹고 밸리댄스, 하모니카, 대금, 민요 공연 등에 거제1, 연산1,4, 6, 9동이 함께 참여했다.


또 연산8동 주민자치회, 동래소방서, 연제경찰서, 대한웰니스 병원 등과 연계한 체험마당과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특히 현대HCN 부산방송의 “떴다! 우리동네스타”도 녹화해 연산1동 주민이 끼와 열정을 뽐냈고,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인 먹거리 장터도 다양하게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산1동 발전협의회는 연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에서 모든 먹거리를 공수해 순대, 부추전, 어묵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산1동 민간사회안전망에 기탁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불우이웃 돕기도 함께 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동 관계자는 “지난 해 연산1동이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이후 주민소통과 화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살리고 주민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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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0 17: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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