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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는 기장군 장안읍 명례지구 일반산업단지(145만㎡)개발 사업에 SPC"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를 설립, 참여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은 9월 10일 오전 11시 시 국제의전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신정택 상공회의소 회장, 류명기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 사장 등이 참석해 명례지구산업단지 개발사업 참여에 관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부산광역시는 “가칭” 명례일반산업단지 일원을 특수목적법인인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가 시행주체로서 민간개발방식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부산상공회의소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과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업체유치에 최선을 다해 동부산권 제조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공회의소와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은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시공업체의 시공참여 비율이 100분의 49이상이 되도록 하기로 했다.

명례일반산업단지는 금년 10월중 산업단지 지정과 내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13년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인데, 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산업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들의 문제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개발사업으로 인근에 조성중인 장안산업단지의 자동차부품․기계 등 집적단지와 대우버스(주)와 관련업체들이 입주할 오리산업단지가 울산지역 산업체와의 연계성이 강화돼 발전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 부산의 관련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로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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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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