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08년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중 시민결집과 결혼이민자들을 위한「결혼이민자가족 서포터즈단」을 운영한다.
서포터즈단은 대회기간 중 자국선수단 환영․환송행사에 참석, 경기장 응원 등 모국을 위한 응원에 동참해 선수들과 우의도 다지고, 정겨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와 주민자치센터에서 시민서포터즈단에 단체 등록해 한국어 교육 등 등록자를 중심으로 서포터즈단을 모집, 시민들과 각 경기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 서포터즈단은 9월20일(토)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결혼 이민자는 9월 11일까지 결혼이민자센터(여성회관, 부산여성회관, 부산여성개발원)와 각 자치구, 군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결혼이민자 가족 서포터즈단』운영은 2020 부산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시민 의지 결집에 다문화 가족도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결혼이민자 자원봉사단 』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 동참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