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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시니어들의 도전은 끝이 없다(?) - KT시니어강사의 다양한 재능기부활동, 일자리 창출로,,
  • 기사등록 2014-10-08 0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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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임일문기자]

▲ 시니어스마트폰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퇴직공무원 김종준님이 부산진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T제공

최근 60대 이상의 취업자 수가 사상 최초로 20대 취업자수를 앞지를 만큼 고령층의 사회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KT도 2013년부터 시니어강사인 KT드림티처를 선발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영어, 수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활동과 소외아동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에서는 KT드림티처 10여명이 부산시에 제출한 “마을역량강화사업” 제안서가 통과됨으로써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동구 안창호랭이마을, 마실한바쿠 등에서 문화?건강?IT강의를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생 연극을 본 적이 없다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극 지도를 하고, 전통놀이인 한궁을 통해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비누/향초 제작, 압봉, 사자소학, 스마트폰 익히기 등 다채로운 내용의 강의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 

또한 올해초 KT IT서포터즈의 시니어 스마트폰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40여명의 시니어 스마트폰강사들은 현재 사하사랑채복지관, 두송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강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시범사업”에도 통과, 노인 대상 스마트폰&보이스피싱예방 교육을 펼치는 등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KT IT서포터즈 김종진 부산남부팀장은 앞으로도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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