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윤소희기자]
그린리더란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21세기형 녹색생활 운동가를 말한다.
그린리더 교육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서 진행되며, 초급과정 3시간을 이수하면 그린리더 캠페인 및 홍보활동 참여, 에너지 진단 서비스(CO2컨설팅) 활동,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생활실천 운동의 확산에 중추적 역할 수행하게 되고 중급과정(20시간)을 거쳐 온실가스 진단사로 활동가능하며 고급과정(28시간)을 통해 기후변화 교육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이날 그린리더 초급 양성 과정교육은 환경 및 기후변화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기후변화의 이해, 친환경생활 실천방법, 탄소포인트제 등
필요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그린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 수료 후 그린리더 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이들은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활동,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지구의 날, 환경의 날, 물의 날 등 행사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금정구는 2011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그린리더 초급과정 307명을 양성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생활 실천 홍보활동 및 온실가스
진단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그린리더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공감하고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번 그린리더 초급교육 과정을 통해 더욱 더 활발한 그린리더 활동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그린리더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