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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부산시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는 부산지역 자활사업 참여자 및 실무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위해 10월 2일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18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실무자 및 참여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부산자활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후 2시부터 실시되는 제1부 시상식 행사에서는 자활담당 공무원, 직업상담사, 센터종사자, 자활참여자 등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해운대지역자활센터 김수영(가명)씨는 2008년 사업실패와 남편과의 갑작스런 사별 등 악조건에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을 하는 등 열심히 생활하던 중 주민센터의 소개로 자활기업에 참여하게 됐고, 2013년에는 자활기업을 창업해 어엿한 사장님으로 다시 활동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부산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 외 6명에 대한 참여자와 종사자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과 함께하는 소리여행’ 등 축하공연과 초청가수의 공연 등 본격적인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 등이 이어진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자활한마당은 지역자활센터 간의 공유와 연대의식을 형성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시에는 광역자활센터 1개소와 18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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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1 1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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