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경찰서는 여대생 및 부녀자에게 금품 갈취 및 강간 미수로 강모씨(45·주거부정)를 붙잡아 구속수사 중이다.
강씨는 19일 저녁 9시경 '과외교습' 광고를 보고 여성임을 확인한뒤, "고액 과외비를 주겠다"고 해 인적이 드문 장소로 유인 금품을 빼앗고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미 강씨는 강도강간으로 4년 선고를 받고 금년 3월 만기출소한 자로 알려졌으며 위와 유사한 수법으로 10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것으로 들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