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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지난 8월 8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고리원전 4호기에 대해 9월 25일 재가동을 승인하였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시설 성능과 운영 분야 등 89개 항목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 중이며, 재가동 전까지 실시한 검사결과가 원자로와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 과정 중 발견된 원자로 용기 용접부의 일부 검사부위 오류와 관련하여 실제 용접 부위에 대한 초음파 탐상검사 결과 건전함을 확인하였다며, 그 외 가압기 등 주기기와 배관에 대한 용접부 검사에서도 모든 검사가 적합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였다고 했다.

원안위는 고리 4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원자력 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출력 상승 시험 등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4호기는 28일이후에나 100%출력이 가능할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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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5 15: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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