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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행복도시 해운대’ 동 순방 나서다 - 페이스북으로도 주민 건의사항 수렴 ‘온?오프라인’ 소통
  • 기사등록 2014-09-18 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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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18개 전 동을 돌며 민선6기 구정방향을 설명하는 ‘동순방’을 진행한다.
구는 매년 1월 주민에게 새해 구정살림에 대해 설명하는 행사를 여는데, 지난 7월 민선6기가 출범함에 따라 이달에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백선기 구청장은 주민에게 앞으로 4년의 구정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 안내하고 직접 좌장이 되어 지역현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주민과 지역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한편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집중토론을 통해 기존의 일방통행식 설명회를 탈피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동순방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과 특히 젊은 층의 목소리를 듣고자 같은 기간 페이스북으로도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우2동과 반여1동을 방문한 9월 16일 하루 동안 페이스북에 6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수영강 산책로를 가꿔달라, 도로를 확장해 달라, 불법주정차를 단속해달라’는 등 많은 생생한 의견이 접수됐다.


특히, 반여1동의 경우 ‘센텀시티 직행 시내버스 개설’, ‘버스 도착알림 서비스’ 등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층의 대중교통 불편해소에 대한 요구가 쇄도했다.


구는 이번 동순방을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현장행정, 공감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의견개진을 원하는 주민은 먼저 해운대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aeundaegu)에 접속해 ‘좋아요’ 버튼을 누른 후 팔로워가 돼야 한다. 본인이 거주하는 동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오면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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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8 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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