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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전권회의 이후 부산의 ICT 산업이 나아갈 방향 제시 - 9. 18. ‘부산 이니셔티브 정책 포럼’ 개최
  • 기사등록 2014-09-17 12: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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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월 18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ITU 전권회의 개최와 부산 ICT산업 발전 비전’이라는 주제로 ‘부산 이니셔티브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와 배덕광 국회의원(해운대구, 국회 미방위)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주제토론으로 진행된다.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ITU 전권회의를 계기로 부산이 세계 ICT(정보통신기술)분야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과 정책대안에 대해 각 계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사물인터넷 발전동향과 우리나라의 발전 전략(시스코 코리아 김동오 전무) △ITU 전권회의 개최와 부산 ICT산업 발전 비전(부산발전연구원 배수현 연구위원) △IoT기반 글로벌 스마트시티 부산(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준수 전략기획부장) 순으로 실시된다. 토론패널로는 인제대 이숭희 교수, 부산대 김호원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형준 표준화 센터장, 유성완 미래부 인터넷신산업팀장, 김상길 부산시 ITU전권회의지원담당관 등 학계와 연구기관?정부의 ICT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ITU 전권회의가 매 4년마다 지구촌의 미래 비전 설정과 지역 간 갈등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ICT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인 만큼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ICT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ICT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된다.


부산시 김상길 ITU전권회의지원담당관은 “부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ITU 포스트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우선 부산 시민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인 ICT산업과 그 발전방향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에 부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전권회의 기간 중 ITU와 ‘ICT산업 발전과 국제협력’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정책포럼을 바탕으로 전권회의 기간 중 ‘부산 이니셔티브 선언’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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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7 12: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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