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4년 연속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4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6월말 실적평가 결과, 남구는 목표액 470억원을 125% 초과한 588억원을 조기 집행해 안전행정부로부터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기관 표창과 함께 하반기에 재정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2011년~2013년 3년 연속 안전행정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와 부산시로부터 총 1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남구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집행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실로 평가된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하반기에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면 주민 숙원사업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알뜰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