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도시브랜드 시대로 국경을 초월한 도시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어, 각 도시들은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는 등 도시브랜드 가치제고와 함께 도시이미지 홍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도 이러한 세계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계속의 브랜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각종 영상물 제작·보급 및 국제영화제, 불꽃축제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시브랜드 홍보사업에 대해 시민의 입장과 시각에서의 다양한 반응을 측정, 통합적인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워크숍은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참석자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동서대학교 경영학부 곽준식 교수가 ‘IMC 관점에서 본 부산시 도시브랜드 홍보전략’이란 제목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홍보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핵심주제 및 테마로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각 사업의 통합관리를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시브랜드와 도시마케팅은 도시가 살아남기 위한 필수조건이 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제11차 브랜드 파워링 워크숍’에 참석해 도시브랜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