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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관내 초??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기후학교를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했으나, 앞으로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놀이?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들을 알려 준다.

 

맞춤형 기후학교는 북구 관내 교육을 희망하는 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규모는 회당 2040정도로 교육비는 무료이나 만들기 체험에 필요한 재료비 1인당 1,000원 정도는 부담해야 한다.

 

또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는 올해에 맞춤형 기후학교를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북구 화명동에 소재한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올해 213일 개관한 후 지금까지 19여명이 방문하였고, 요즘에는 1일평균 평일 150여명, 주말 3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요즘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태풍, 가뭄, 홍수, 한파 등 극한 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기후변화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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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5 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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