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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마트 이진우 사장 쌀 50포대 기탁

추석을 앞두고 수해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동래구청 전 직원은 9월 2~3일까지 지난 8월 25일 집중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들이 여느 때와 같은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위로금 360여만 원을 모금하였다.


지난 주 긴급 복구 작업에 동참했던 동래구청 직원들은 복구 현장에서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십시일반 갹출하여 모금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1일에는 온천2동 행복나눔회에서 온누리상품권 1천20만 원어치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2세대에 전달했으며, 사직2동 장학회는 수해로 인한 위기가정 2세대에 각각 5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또 같은 날 사직3동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이진우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50포대를 주민센터에 기탁했고, 주민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전달했다.


지난 29일에는 명절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지역 주민 정재덕, 이동원씨가 각각 쌀 10포대, 50포대를 주민센터에 기탁했고, 같은 동 럭키아파트에 사는 익명의 독지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주민에 쌀 50포대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동래구에는 교회와 사찰, 각 동 이웃사랑나눔회, 독지가 등이 쌀?라면, 전통시장 상품권, 생수?빵 등을 전달하며 수해복구 작업 지원활동과 추석맞이 이웃돕기를 펼친다.

동래구 관계자는 “올해는 수해로 인한 피해가 커 어느 해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때이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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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4 17: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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