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14일~22일 부산지역 542개 기업중 450개 업체의 기업자금사정 실사지수(BSI)는 전월의 81에서 83으로 상승해 지역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전월보다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104→108)이 중소기업(78→79)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었으며, 업종별로는 비제조업(83→83)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제조업(78→81)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제조업의 기업자금사정 BSI가 상승한 것은 원자재 가격의 안정 등 자금수요의 부담비용이 줄었으며 자금조달사정도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9월중 기업자금사정 전망 실사지수(BSI)는 8월 전망치(82)보다 높은 83을 기록해 9월중에도 기업자금사정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