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15회 복지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발전에 초석이 되는저소득 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저소득층 자녀, 고등학생 160명 1억 6천만원, 대학생 74명 1억4천8백만원을 부산시교육청의 추천으로 사회복지기금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실직 사고 등 일시적 소득의 상실로 학업을 계속하기가 곤란한 저소득층 자녀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 장학금 지급대상에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인 금곡중학교 2학년 백진언 군이 한국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