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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 BIFF‘배리어프리’전용관 운영 후원금 지원 -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상영관 운영 후원금 3천만원 전달
  • 기사등록 2014-09-03 1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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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회장 성세환)가 오는 10월 2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BIFF 조직위원회와 (사)부산독립영화협회에 총 4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는 지난 2일(화) 오후 임시총회를 가지고 제19회 BIFF기간 중 ‘배리어프리 전용관 운영 지원 사업’에 3천만원을, (사)부산독립영화협회에 1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먼저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는 BIFF 기간 중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과 전용관 운영등에 필요한 3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란 고령자나 장애인들의 사회생활에 장애가 되는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고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뜻의 건축용어에서 시작된 용어로 배리어프리 영화는 일반 영화에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화, 음성해설 등을 넣어 모든 사람들이 관람이 가능한 장벽을 없앤 영화를 말한다.

BIFF에서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관 운영이 지난 16회 영화제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와는 별도로 (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관하는 장편영화 시나리오 육성을 위한 ‘1:1 시나리오 매칭 &피칭’ 사업에도 1천만원을 후원한다.

이 사업은 공모전 형식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와 (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응모자격은

 

부산을 기반으로 영화제작을 하는 개인만 해당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독립영화협회(www.indipusan.or.kr, 070-8888-9106)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 5월 29일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의 제5대 회장으로 선임된 성세환 회장(BS금융그룹 회장)은 “부산국제영화제후원회의 이름으로 의미 있는 두 사업에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는 부산국제영화제 후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젊은 영화인재 발굴을 위한 사업을 포함, 부산 영상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는 2001년 11월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설립된 단체로 지역의 산업, 의료, 법조, 학술, 언론계 등 100여명이 합심해 결성한 순수 민간 단체로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영화제 애호인의 발굴과 육성, 국내외 영화제 및 영화제 후원회에 관한 자료 수집과 조사 연구 및 보급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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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3 1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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