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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부산시는 7개의 해양교량을 통합 명칭할 “Bridge of BUSAN, 통합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해 심사한 결과, 총 32건 4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23일 부산항대교의 개통으로 광안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거가대교로 이어지는 부산의 해안순환도로가 완료됨에 따라 7개의 도로를 통합 명칭하기 위해 “Bridge of BUSAN, 통합 브랜드 네이밍”을 지난 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하여 총 348건이 접수됐으며, 심사결과 △우수 2건 △우량 2건 △장려 28건을 선정했다.

아쉽게도 최고상인 대상은 선정되지 못했다. 공모 우수상에는 상금 50만 원, 우량상은 10만 원, 장려상에는 도서상품권 2만 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BUSAN Blue Highway’와 ‘BUSAN Blueway Bridges’는 부산을 대표하는 푸른색으로 7개의 연결 교량과 빠른 도로의 이미지를 표현하였고, 장려상인 ‘BUSAN Panorama Bridges’는 아름다운 부산의 해안 경관을 파노라마처럼 조망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부산 바닷길’은 우리말로 부르기 쉽고 익숙한 명칭으로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7성대교’, ‘해품칠교’, ‘부산 7선교’ ‘Buvi Seven Bridges’ 등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나 해안, 교량, 길을 포함하면서 부산을 대표할 아름다운 바닷길, 가보고 싶은 길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명칭이 없어 대상이 선정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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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1 16: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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