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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산업현장에서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산업평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기업인, 산업평화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22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수상 후보자 추천을 9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산업평화상은 협력적인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시행해 온 것으로, 올해는 산업평화상(근로자 4, 기업인 4)’산업평화공로상(2)’ 2개 부문에 10명 이내를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자격은 올해 831일 현재 부산지역 기업?유관기관(단체)의 소속 근무자로 산업평화상부문은 3년 이상 근무하면서, 노사협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근로자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평화공로상은 노사분규 발생예방 등에 기여한 유관기관(단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는 구청장?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동단체?기업인 관련단체 대표가 추천할 수 있고,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은 노동관서장과 부산지방경찰청장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는 부산시 일자리창출과로 하면 된다.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산재발생률 등 조회, 현지확인, 공적심사 등의 단계를 거쳐 엄정하게 이루어지며, 기업관련 단체?학계?시의회?언론계?노동단체 등 15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11월 초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권익증진을 이끌어 낸 모범근로자 및 기업인 등을 발굴?포상하는 이번 산업평화상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3년까지 근로자 115, 기업인 98, 공로상 20명 등 총233명에 대해 산업평화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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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1 14: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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