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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민·관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부산광역시협의회(이하 안문협) 5대 분과 실무위원회’를 8월 29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서의택 부산시 안문협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안문협 실무위원 56명이 참석해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분과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실시한다. 서의택 공동위원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25개 실천과제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중점 연구과제 발표 △분과별 안문협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안문협 실무위원회에서 발굴한 부산형 25개 실천과제가 시민들의 삶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그간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분야별 실천과제 확산방안과 홍보·캠페인,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범시민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안문협 중심의 안전문화 실천 합동캠페인 전개 △25개 부산형 실천과제 추진 △체험 맞춤형 안전교육 활성화 △안전문화 강조주간 운영 △생활안전 길라잡이 책자 제작·보급 △3필착(안전띠·안전모·안전조끼) 등 기초안전수칙 지키기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심장마비나 화재 등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Golden Time)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1가정 1안전요원 양성’을 핵심과제로 정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 등 범시민 기초생활 안전교육을 안문협과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4년은 안전도시 공인원년의 해이며, 시민들의 삶 속에 안전의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문협’을 주축으로 선진안전문화 정보 공유, 본격적인 풀뿌리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문협’은 지난해 9월 사회전반의 위험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시민 안전의식 실천을 총괄하는 안문협 市 협의회를 전국 최대 규모로 출범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서의택 부산대학교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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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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