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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는 전국 최초로 기숙사를 갖추고 내년 1월 착공하는 ‘사하구 근로자종합복지관’ 사업설명회를 8월28일 오후 3시 다대1동 신평장림협업화산업단지(무지개공단) 홍티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사하구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무지개공단(다대1동 1610-1, 2 번지)에 구유지 894㎡에 연면적 2천592㎡, 지상 6층 건물로 내년 1월 착공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 곳에는 1층 주차장 식당, 2층 공동시설(체력단련실 세미나실) 사무실 휴게공간, 3~6층 기숙사 60실(2인 1실), 옥상공원이 들어선다.

사하구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열악한 신평장림협업화산업단지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6월 부산고용노동청에서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그동안 사하구,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등에서 수차례 건의한 결과 국비 31억원, 시비 31억원으로 총 사업비 62억원의 사업비로 착공예정이다.

현재 부산 연제구에 부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있지만 이 곳은 교육훈련장과 체력단련실, 예식장 등을 갖추고 있을 뿐이고 전국적으로도 공단 내 기숙사와 부대시설을 제대로 갖춘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찾아보기 힘들다.

사하구는 지난 2월 무지개공단 내 기업체 316개사를 대상으로 기숙사 이용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80개사로부터 “입주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2인실, 체력단련실과 취미교실 확충을 원하는 답변을 토대로 내부시설 계획을 마련하고 이번에 설명회를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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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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